"고향 제주의 질적 발전 위해 지혜 모을 것”
"고향 제주의 질적 발전 위해 지혜 모을 것”
  • 변경혜 기자
  • 승인 2017.01.06 16: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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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제주도민회 2017년 신년인사회 세종문화회관서 열려

[제주일보=변경혜 기자] 서울제주특별자치도민회(회장 김창희) 2017년 신년인사회가 5일 오후 6시30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김창희 도민회장과 도민회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신관홍 도의회 의장, 이석문 도교육감, 허향진 제주대 총장, 강창일‧오영훈 국회의원, 이광희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이사장, 김대형 제주상공회의소 회장, 강태욱 제주신용보증재단 이사장, 고병기 농협제주지역 본부장, 이동대 제주은행장, 강기춘 제주발전연구원장과 박원순 서울시장, 홍수환 한국권투위원회장, 양휘부 한국프로골프협회장, 강덕재 농협중앙회 상무 등이 참석했다.

또 변정일 도민회 명예회장, 백명윤 장학회 이사장, 고남화·정종화·송창우·송삼홍·강태선·양원찬·강금실 고문과 이성률 부산도민회장, 문봉만 울산도민회장, 정철우 인천도민회장, 김대권 경남도민회장, 강영희서부경남도민회장, 이교선 강원춘천도민회장, 이승용 광주도민회장, 김현철 경기안산시흥도민회장, 김정호 안양도민회장, 양경섭부천도민회장 등도 함께했다.

김창희 회장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 우리 고향 제주는 세계적 명성에 걸맞게 관광객 1500만명 시대를 맞이해 영국 일간신문 텔레그래프에도 가장 붐비는 항공노선 1위로 제주-김포노선이라고 보도됐다”며 “제주가 세계적 관광지임을 자타가 인정하고 있어 뿌듯하고 이제 질적 발전의 패러다임 모색을 위해 우리 모두가 고향발전을 위해 지혜를 모아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원희룡 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제주가 급격히 성장하면서 도민들의 삶의 질이 위협받고 있다”며 “모든 힘을 기울여서 난개발과 무분별한 성장이 되지 않도록 큰 방향에서 속도를 조절하며 중심을 잡고 도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변경혜 기자  bkh@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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