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신화월드 사상 최대 규모 채용 돌입
제주신화월드 사상 최대 규모 채용 돌입
  • 김태형 기자
  • 승인 2017.02.23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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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7일 제주대서 공개 채용설명회...하반기 1차 개장 앞둬 2100명 우선 채용 방침

[제주일보=김태형 기자] 제주신화역사공원 프로젝트로 조성 중인 복합리조트 제주신화월드가 올 하반기 1차 개장을 앞두고 도민을 비롯한 대규모 인력 채용에 나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람정제주개발, 도내 5개 대학이 공동으로 운영 중인 제주지역 청년인재 양성 공동사무국은 오는 27일 제주대학교 아라컨벤션홀에서 제주신화월드 공개 채용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채 설명회는 올해 1차 개장에 필요한 인력 2100여 명 가운데 일부를 선발하기 위한 것으로, 올 상반기 내 채용을 마무리할 방침이다. 특히 전체 공채 인력의 80% 이상을 도민으로 선발할 계획이어서 청년 등의 일자리 확대 효과로 이어질지 주목되고 있다.

다음 주 열리는 채용설명회는 제주도와 JDC, 람정제주개발, 제주상공회의소, 한국산업인력공단, 제주여성인력개발센터, 노사발전재단, 한국장애인고용공단제주지사, 제주대, 제주국제대, 제주관광대, 제주한라대, 한국폴리텍대학 등의 공동 주최로 오후 1시부터 시작된다.

설명회에서는 제주신화월드 및 기업 소개, 채용계획 및 채용 일정 소개, 제주인적자원개발위원회·산업인력공단의 직무훈련과정 소개 등이 이뤄지며 호텔과 테마파크, 카지노 등의 분야별로 경력 상담코너도 마련된다.

제주신화월드는 오는 2019년 완전 개장할 계획으로, 전체적으로 5000명 이상을 직접 고용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김태형 기자  sumbada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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