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메달 3개, 동메달 1개 획득
[제주일보=김명관 기자] 영주고가 제64회 3·1절 기념 강진투어 전국도로사이클대회에서 메달 사냥을 이어가고 있다.
영주고는 대한자전거연맹 주최·주관으로 지난 21일부터 25일까지 강진군 일원에서 열리고 있는 이 대회에서 은메달 3개와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조예나(영주고 2)는 23일 여자고등부 개인도로 52㎞에 출전해 1시간40분36으로 김나연(전북체고)과 기록이 같았으나 비디오 판독으로 1위를 내줘 아쉽게 2위에 만족해야 했다.
조예나와 김효원(영주고 2), 오은수(영주고 1)는 52㎞ 경기 개인기록을 합산한 결과, 5시간9분4초로 단체전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에 앞서 오은수는 지난 22일 여고부 개인도로 79㎞ 경기에서 1시간14분58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날 영주고는 단체전에서 3시간45분14초로 양양여고(3시간45분12초)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영주고는 24일 1.7km인 도로를 10바퀴 돌아서 먼저 들어오는 순위로 입상자를 정하는 여고부 크리테리움경기 17㎞ 경기에 출전해 추가 메달 사냥에 나선다.
김명관 기자 mgs@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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