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일보=김명관 기자] LG전자(대표이사 조성진)는 지난 7일 메종글래드 제주에서 LG 임직원과 도내 업계 관계자등 3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 휘센 시스템 에어컨 신제품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LG전자가 발표한 신제품은 사람들의 위치와 공간의 온도, 습도, 먼지 등 실내 공기상태를 파악, 스스로 냉·난방 온도와 습도를 조절해 쾌적한 환경을 만들어준다.

이상윤 LG전자 한국B2B그룹 부사장은 “단순 온도조절이 아닌 공기의 질을 우선으로 하고 보다 쾌적한 환경을 선사할 수 있는 신제품 개발을 위해 ‘공기를 설계하다’를 주제로 많은 연구와 노력을 해왔다”며 동시에 호텔 등 숙박업소가 많은 제주의 특성을 살린 RMS, LG BECON 솔루션 개발을 통해 에너지 절약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 지금보다 더 좋은 제품과 솔루션을 개발해 여러분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김명관 기자  mgs@jejuilb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