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재 공영개발사업·택지조성사업 등 신사업 추진
골재 공영개발사업·택지조성사업 등 신사업 추진
  • 박미예 기자
  • 승인 2017.04.30 18: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도개발공사 2017년 CEO 핵심사업 발표

[제주일보=박미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가 올해 골재 공영개발사업과 택지조성사업 등의 신규 개발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제주도개발공사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7년 CEO 핵심사업을 발표하고 지속 성장을 위한 새로운 도약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제주도개발공사는 올해 제주삼다수, 감귤가공산업, 주택·개발사업 등 부문별 사업 추진을 통해 2766억원의 매출목표를 달성하고, 수익구조를 개선해 586억원의 순이익을 남기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미래발전을 위한 신규 개발사업으로는 수급 안정화가 시급한 골재 공영개발사업과 택지개발조성사업을 적극 추진한다.

또 제주형 공급임대주택 9000호에 대한 공급 전략을 수립하고, 제주시 아라지구에 48호 규모의 행복주택을 짓는 데 더해 추가로 4개 지구에도 행복주택을 건설할 방침이다.

제주삼다수의 경우 신규설비 도입, 유통구조 혁신 등을 통해 국내 판매량을 전년 81만t 대비 7% 증가한 87만t으로 끌어올리고, 해외시장에 대한 마케팅도 강화해 전년 5만6000t보다 43% 증가한 8000t의 제주삼다수를 해외로 수출할 계획이다.

감귤 가공사업 활성화를 위해 감귤잼 등 감귤제품 판매 목표도 전년 대비 83% 증가한 2000t으로 잡았다. 아울러 농축액을 활용한 신제품도 지속 개발해 나간다.

아울러 물산업연구소를 설립해 지하수 보전 및 가치 연구를 확대하고, 일자리도 상반기 125명, 하반기 35명 등 160개를 창출하며, 지역 청년들을 대상으로 한 탐라하우스를 확대하는 등 도민기업 역할 수행에도 나선다.

박미예 기자  my@jejuilbo.net

Tag
#N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