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제주 유권자 수 사상 첫 50만명 돌파
[종합]제주 유권자 수 사상 첫 50만명 돌파
  • 홍수영 기자
  • 승인 2017.04.30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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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선거관리위원회 19대 대선 선거인수 51만4264명 최종 확정…투표소 230곳 확정

[제주일보=홍수영 기자] 제19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도내 유권자 수가 사상 처음으로 50만명을 넘었다.

30일 제주특별자치도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제19대 대선 제주지역 선거인수는 제주시 37만2539명, 서귀포시 14만1725명 등 총 51만4264명으로 최종 확정됐다.

최종 선거인수는 지난달 선거인명부 작성 당시 선거인수 51만4421명에서 이의 및 불복 신청 등을 거쳐 157명 감소해 확정된 것이다.

이는 지난해 제20대 국회의원선거 선거인수 49만7555명보다 1만6709명(3.36%) 늘어난 규모며, 2012년 실시된 18대 대선 44만8024명보다는 6만6240명(14.78%) 증가했다.

또 이번 대선 투표소로 제주시 142곳, 서귀포시 88곳 등 총 230곳이 확정됐다.

지난해 제20대 총선과 비교해 보면 사전투표소 4곳, 일반투표소 17곳이 변경됐으며, 제주시 삼양동 오름중학교와 도련초등학교 등 2곳이 신설됐다.

유권자는 투표안내문을 참고하거나 중앙선관위 홈페이지와 스마트폰 ‘선거정보’ 앱을 통해 ‘내 투표소 찾기’ 서비스에 접속해 성명과 생년월일을 입력하면 투표소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제주도선관위 관계자는 “각 가정에 배달된 투표안내문에 유권자의 성명, 선거인명부 등재번호, 사전투표 및 선거일, 투표시간 및 장소 등이 게재돼있다”며 “거소투표 대상자는 오는 9일 20시까지 관할 선관위에 투표용지를 첨부한 회송용 봉투가 도착할 수 있도록 늦어도 8일까지는 우편으로 송부해야 한다”고 말했다.

홍수영 기자  gwin1@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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