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리우(더럭분교장) 명예기자
[제주일보] 지난 3일 찾은 제주시 함덕해수욕장은 ‘붉은 해초(괭생이모자반)’가 파도에 밀려 모래사장과 바위를 뒤덮고 있었다.
처음에 바다에 둥둥 떠있는 그것을 보고 붉은 고래나 가오리가 있는 줄 알았다.
하지만 알고 보니 그것은 커다란 해초들이었다. 모래사장 한켠에서는 포크레인이 해초를 집어 모으고 있었는데, 해초의 양이 포크레인의 크기 보다 커서 놀랐다. 이 붉은 해초 때문에 문제되는 일이 많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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