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 일반고 학생 대상 진로특강‧학과체험 박람회
도교육청, 일반고 학생 대상 진로특강‧학과체험 박람회
  • 신정익 기자
  • 승인 2017.06.23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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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제주대 공대 강당‧체육관서…도내 4개대 32개학과 체험부스 운영

[제주일보=신정익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교육부와 공동으로 24일 제주대 공과대 강당과 체육관에서 ‘2017년 일반고 진로선택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날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열리는 행사에는 도내 일반고 1~2학년 40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한다.

‘일반고 진로선택 프로그램’은 지역 내 일반고 학생들에게 진로탐색, 진로설계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되는 것이다.

1단계인 학생 개인별 진로심리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2단계 대학 학과 체험 박람회 참여, 3단계 희망 전공별 심화 프로그램 등으로 나눠 운영된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개인별 진로로드맵을 구축해 자신의 진로를 체계적으로 설계하게 된다.

이날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1단계 진로적성 검사를 마친 학생들이 참여하는 2단계 과정으로 ‘진로특강 및 대학 학과 체험 박람회’다.

제주대 기계공학전공 등 12개 학과를 비롯해 제주한라대 호텔경영학과 등 10개 학과, 제주관광대 뷰티디자인과 등 4개 학과, 제주국제대 대중음악전공 등 6개 학과를 포함해 총 32개 학과가 체험부스를 마련해 학과를 안내한다.

총 20시간을 이수한 학생들에게는 이수증을 수여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도내 일반고 학생들 가운데 자신의 적성과 흥미를 찾지 못해 졸업 이후 진로에 대한 계획이 없는 학생들에게 이번 프로그램이 진로설계 역량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정익 기자  chejugod@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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