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일보=온라인뉴스팀기자] ‘화유기’ 방송사고에 시청자들의 비난이 쏟아졌다.
24일 오후 방송된 tvN 주말드라마 ‘화유기’에서 방송이 지연되는 방송사고가 발생됐다.
이날 방송 중간 나오는 중간 광고 후 본 방송이 나오지 않고 tvN 프로그램 예고편만 연달아 노출된 것.
‘화유기’ 방송사고에 네티즌들은 “역대급 방송사고다” “드라마보다 광고를 더 많이 봤다” “고급 배우들 데리고 방송 진짜 뭐같이 한다. 광고 30분 본방 30분 장난하냐” “tvN 너무하네요. 살다 살다 광고만 20분 넘게 보긴 처음이다” 등의 비난 섞인 의견을 드러냈다.
한편 지난 23일 방송된 ‘화유기’는 첫 방송부터 강렬한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화유기’ 첫 방송은 평균 5.3%, 최고 6.3%의 시청률을 기록, 케이블과 종편을 포함해 동시간대 1위에 오르며 힘찬 출발을 알렸다. (닐슨코리아 / 유료플랫폼 / 전국 가구 기준) 유료플랫폼 수도권 기준으로는 평균 5.9%, 최고 7.6%까지 치솟으며 뜨거운 인기를 모았다.
특히 전국 올(All) 플랫폼 기준 2049 타깃 시청률은 평균 4.4%, 최고 5.6%로 나타나며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에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이번 ‘화유기’의 첫 방송 2049 타깃 시청률은 역대 tvN 드라마 첫 방송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하며 앞으로의 기록행진을 기대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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