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 제주 질적 발전 위해 큰 힘 모을 것”
“고향 제주 질적 발전 위해 큰 힘 모을 것”
  • 변경혜 기자
  • 승인 2018.01.10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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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제주도민회 2018년 신년인사회 세종문화회관서 열려

서울제주특별자치도민회(회장 김창희) 2018년 신년인사회가 1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김창희 도민회장과 도민회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 지사, 고충홍 도의회 의장, 이석문 교육감, 강창일·위성곤 국회의원, 허향진 제주대총장, 고정식·고태순·김황국·김희현 도의원, 강성균·김광수 교육의원, 김대형 제주상공회의소 회장, 오경수 제주특별자치도 개발공사 사장, 박홍배 제주관광공사 사장, 문대림 청와대 제도개선비서관, 양윤경 제주4·3유족회장, 부영애 탐라영재관 관장, 김성욱 제주은행 서울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또 김우남 더불어민주당 도당위원장, 김방훈 자유한국당 도당위원장과 명예도민인 박원순 서울시장, 민병두 더불어민주당, 한국당 나경원 의원도 참석했다.

이와 함께 백명윤 서울도민회 장학회이사장, 송창우·송삼홍·강태선·양원찬 고문과 허영배 재외제주특별자치도민회총연합회 명예회장과 지역도민회장인 이성율(부산)·한상섭(대구)·정철우(인천)·문봉만(울산)·김대권(경남)·강영희(서부경남)·부두철(춘천)·김현철(안산시흥)·김정호(안양)·현

철민(군포)·양경섭(부천)·김창모(평택)회장 등도 함께했다.

강성언 서울시의원, 박기풍 해외건설협회장, 최영현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장, 김용진 금천구의원도 자리했다.

김창희 회장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를 돌아보면 중국관광객 감소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었지만 관광산업의 체질개선으로 질적 변화를 이끌어내고 있다”며 “도민회도 올 한 해 긍정적 변화를 이끌어내면서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경주할 것이고 올해 지방선거가 예정돼 있는데 여기 계신 모든 분들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기원하겠다”고 말했다.

원희룡 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올해는 화해와 상생이 공존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난해 정부의 강정주민 구상권철회로 갈등해결을 위해 매듭을 하나 풀었지만 특별사면은 아쉽게 불발되고 제2공항문제도 제주공동체 전체 관점으로 대화를 이끌어 가면서 사회변화와 민주적 공동체를 일궈 성장과 분배가 선순환하는 제주공동체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원 지사는 “제주 4‧3 70주년 제주방문의 해와 제주특별자치도의 헌법적 지위확보를 올해 특별과제로 삼았다”며 “지금처럼 계속적인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변경혜 기자  bkh@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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