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 청소년 지원사업 중점 추진할 것"
"위기 청소년 지원사업 중점 추진할 것"
  • 현대성 기자
  • 승인 2018.03.18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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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두 법무부 법사랑위원 제주지역연합회 회장 인터뷰
고영두 법무부 법사랑위원 제주지역연합회 회장

[제주일보=현대성기자] 지난 12일 제주 호텔난타에서 열린 법무부 법사랑위원 제주지역연합회 정기총회에서 제주지역연합회 신임 회장으로 취임한 고영두 국제와이즈멘 한국지역 총재(㈜영도종합건설 대표·사진)는 “어깨가 무겁다”라며 취임 소감을 밝혔다.

소년범 보호관찰, 법무보호 대상자 재취업 지원, 범죄 피해자 지원사업, 학교폭력 예방 활동 등 추진해야 할 갖가지 범죄예방 사업이 산적해 있기 때문이다.

고영두 회장은 “400여 명의 제주지역 법사랑위원 한 분 한 분 모두 대단하신 분들이고, 이분들을 대표하게 됐다는 것에 막중한 책임을 느끼고 있다”라며 “제 존재가 누가 되지 않도록 임기 동안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 회장은 이어 “앞으로 임기 동안 청소년 범죄 예방교육, 위기 청소년 지원 사업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청소년들이 범죄의 길로 빠지지 않도록 사회가 미리 대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고 회장은 향후 신규 사업 추진 방향에 대해서는 “위원들과 임원들의 지혜를 모아 지역사회 범죄 예방을 위한 정책 수립에 고민할 것”이라며 “좋은 생각이 있다면, 망설이지 않고 추진할 것”이라고 의지를 내비쳤다.

법무부 법사랑위원회는 범죄 예방을 위한 민간자원봉사 활동의 기본 방향을 계획·수립·시행하고 지속해서 범죄 예방 활동을 지원·육성하기 위한 민간 봉사단체다.

현대성 기자  cannon@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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