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공직자 인문학 특강 개최
서귀포시, 공직자 인문학 특강 개최
  • 한국현 기자
  • 승인 2018.05.25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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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엽 경희대 겸임교수 초청

서귀포시는 25일 시청 별관 문화강좌실에서 최종엽 경희대 겸임교수를 초청한 가운데 공직자 200명을 대상으로 ‘논어와 시에서 배우는 인생지혜’를 주제로 인문학 특강을 개최했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이날 특강은 열 개의 논어 어구와 ‘흔들리며 피는 꽃’ 등 현대시 다섯 수를 통해 논어와 현대시가 어떻게 연결돼 있고 어떤 의미가 있는 지, 여기서 어떤 인생의 지혜를 찾을 수 있는 지를 유쾌하고 재미있는 강의로 풀어나갔다.

최 교수는 한국강사협회가 주관한 전국강사경연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하면서 대한민국명강사 209호로 지정받았으며 MBC ‘TV특강’, SBS ‘화통’등에서 논어 강연을 진행했다. 저서로는 ‘논어 직장인의 미래를 논하다, ‘일하는 나에게 논어가 답하다’ 등이 있다.

서귀포시는 이번 강의를 시작으로 철학ㆍ문학ㆍ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공직자 인문학 특강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국현 기자  bomok@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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