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원선거 경쟁률 2.4대 1…3곳은 무혈입성
도의원선거 경쟁률 2.4대 1…3곳은 무혈입성
  • 홍수영 기자
  • 승인 2018.05.25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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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선관위 24, 25일 후보 등록신청 접수…지역구 도의원 후보 73명 등록

[제주일보=홍수영 기자] 오는 6월 13일 치러지는 제7회전국동시지방선거에 제주지역에서는 총 106명의 후보가 나서 본선 레이스를 펼친다.

제주특별자치도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24일, 25일 이틀간 제7회전국동시지방선거 후보자 등록신청을 접수한 결과 제주도지사 후보 5명, 도교육감 후보 2명, 지역구 제주도의원 후보는 73명, 교육의원 후보는 6명이 등록했다고 밝혔다. 비례대표 도의원 후보는 7개 정당의 20명이 접수했다.

지역구 도의원선거는 지역구 31곳에 73명의 후보가 등록해 2.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단독 후보로 마감된 선거구는 제주시 노형동 갑, 노형동 을, 한경·추자면 등 3곳이다. 해당 선거구는 각각 더불어민주당의 김태석·이상봉·좌남수 의원 등이 후보로 등록해 선거를 치르지 않고 제주도의회에 재입성하게 됐다.

교육의원선거는 제주시 동부, 제주시 중부, 서귀포시 동부, 서귀포시 중부 등 4곳이 한 명의 후보만 등록해 무투표 지역으로 분류됐다.

제주시 서부선거구만 후보 2명이 등록해 표심 경쟁을 벌인다.

비례대표도의원의 기호는 1번 더불어민주당, 2번 자유한국당, 3번 바른미래당, 5번 정의당, 6번 민중당, 7번 노동당, 8번 녹색당 순으로 결정됐다.  

홍수영 기자  gwin1@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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