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당 "노동자 살기 좋은 사회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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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용기 기자
  • 승인 2018.05.25 20: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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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당 제주도당(준) 비례대표 출마선언 및 정책발표 기자회견
비례대표 후보에 김연자 현 노동당 도당 위원장

[제주일보=정용기 기자] 노동당 제주특별자치도당(준)은 25일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비례대표 출마 선언 및 정책 발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노동당은 비례대표 후보로 김연자 노동당 도당 위원장을 선정했다. 김 후보는 이날 후보등록을 마쳤다.

김 후보는 “다수가 살기 좋은 노동중심의 사회, 사람과 자연이 호흡하는 생태평화의 제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그는 “노동자가 죽음으로 내몰리는 상황이 와도 정치는 듣지 않고 있다”며 “이제 관망하지 않고 제도권에 들어와 노동자의 삶을 바꾸겠다”고 피력했다.

이날 노동당은 핵심 정책으로 ▲월 10만원 기본소득 지급 ▲알바노동자 포함 도민에게 생활임금 적용 ▲국제자유도시 전면 폐기와 생명평화도시로 전환 ▲제2공항 건설 백지화 ▲성차별·성폭력 추방 및 성소수자 인권보장 ▲장애인 주거·소득보장·이동권·활동보조 지원 등을 발표했다.

정용기 기자  brave@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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