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2017년 하반기 4급 이하 296명 인사 예고
서귀포시 2017년 하반기 4급 이하 296명 인사 예고
  • 고권봉 기자
  • 승인 2017.07.28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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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진 자치행정국장직무대리-김재웅 문화관광체육국장직무대리 직위 승진
김영진 자치행정국장 직무대리, 김재웅 문화관광체육국장 직무대리

[제주일보=고권봉 기자] 서귀포시는 28일 2017년 하반기 4급 이하 공무원에 대한 31일자 인사를 예고했다.

인사규모(5급 승진의결자 및 6급 근속승진 포함)는 승진 5급 5명, 6급 16명, 7급 24명, 8급 54명 등 99명과 전보 197명 등 296명이다. 제주도와의 교류 인사는 5급 6명, 6급 이하 25명이다.

김영진 자치행정과장이 자치행정국장직무대리로, 김재웅 지역경제과장이 문화관광체육국장직무대리로 각각 직위 승진했다.

공보실장에는 강용숙 동홍동장이, 총무과장에는 이재은 녹색환경과장이, 자치행정과장에는 양영일 체육진흥과장이, 지역경제과장에는 정문석 마을활력과장이, 감귤농정과장에는 문태삼 영천동장이, 녹색환경과장에는 김운석 공보실장이 자리를 옮겼다.

도시과장직무대리에는 김성철 환경자원화시설담당이, 건설과장직무대리에는 현용필 도로시설담당으로 각각 채워졌다.

신임 읍‧면‧동장은 정영헌 성산읍장, 정건철 표선면장직무대리, 홍운익 천지동장, 양은권 영천동장, 손영관 동홍동장직무대리, 오창석 예래동장 등 6명이다.

좌측 윗줄부터 정영헌 성산읍장, 정건철 표선면장직무대리, 홍운익 천지동장, 양은권 영천동장, 손영관 동홍동장직무대리, 오창석 예래동장

한상기 자치행정국장과 김찬호 문화관광체육국장은 31일자로 공로연수에 들어간다.

서귀포시는 이번 인사에 대해 업무의 연속성 확보와 직무 전문성 강화, 일 잘하는 조직구성을 위해 공모직위제 시행 등 능력 중심의 보직인사와 인재의 적재적소 배치를 통한 성과도출 기반 마련, 순환보직 최소화와 전보제한 강화를 통한 직무 전문성 강화에 주안점을 두고 인사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주요 특징으로는 7개 직위의 공모직위로 선정, 국 주무담당인 총무와 지역경제, 환경관리 담당을 내부 공모를 통한 선발은 물론 지난해부터 시행하는 전보제한 기간 2년 6개월 보장 등 전보인원을 최소화해 업무의 연속성과 직무전문성을 강화했다.

다만, 인사고충과 특수직렬, 휴직, 퇴직에 따른 결원 충원 등으로 50명은 예외로 적용했다.

또 서귀포시만의 특색있는 도시경관 조성과 매력있는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서귀포다움 도시만들기 T/F팀을 구성했다.

이와 관련 서귀포시 관계자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시행된 인사혁신계획에 따라 원칙과 기준대로 공정한 인사가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합리적인 인사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귀포시는 오는 31일 오전 11시 시청 1청사 대회의실에서 승진 및 전보발령 등 2017년 하반기 인사발령자를 대상으로 임용장을 수여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2017년 하반기 인사 명단  다운로드

 

고권봉 기자  kkb@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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