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일보=신정익 기자] 제주외국어고등학교(교장 김조현)의 2018학년도 신입생 입학경쟁률이 1.46대 1을 기록했다.
제주외고는 최근 내년 입학하는 신입생 모집에 따른 원서접수를 마감할 결과, 100명(정원내) 모집에 146명이 지원해 1.46대 1의 경쟁력을 보여 지난해(1.96대 1)보다 다소 낮았다.
학과별로는 영어과가 1.8대 1로 가장 높았으며, 일본어과 1.6대 1. 스페인어과 1.52대 1, 중국어과 0.92대 1 등의 순이다.
정원외로는 국가유공자 자녀 3명과 특례입학대상자 2명 등 5명을 선발한다.
영어 내신과 출결 점수로 뽑는 1단계 전형에서 정원의 1.5배수를 선발한 후 2단계 전형에서 1단계 성적과 면접을 합산해 합격자를 최종 결정한다. 최종합격자는 다음 달 30일 발표한다.
신정익 기자 chejugod@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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