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일보=김현종 기자] 제주일보와 KCTV제주방송, 제주의소리 등 제주지역 대표 언론 3사가 공동으로 25일 6‧13지방선거 제주도지사 후보 합동토론회를 개최한다.

토론회는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자유한국당 김방훈, 녹색당 고은영, 무소속 원희룡 후보가 참석해 이날 오후 2시부터 KCTV제주방송 스튜디오에서 120분간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앞서 바른미래당 장성철 후보는 토론회 개최 회의 후 불참을 통보해 왔다.

후보들은 제주의 미래와 도민들의 삶의 질과 직결된 다양한 현안사항을 놓고 치열한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주제 제한이 없는 주도권 자유토론도 진행된다.

이로써 후보들의 각종 현안에 대한 정책 공약을 비교하고 최근 논란 사안에 대한 본인의 입장을 확인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어서 도민사회 이목이 쏠리고 있다.

제주일보와 제주의소리는 토론회 실황을 지상 중계한다. KCTV제주방송은 이날 토론회를 생방송한 후 같은 날 오후 10시와 26일 오전 7시에 재방송한다.

김현종 기자  tazan@jejuilbo.net